메타버스
'레디 플레이어 원'과 메타버스의 역설, 인간은 고글을 끼고 생활하지 않는다
메타버스에 대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전 세계 게임회사와 그래픽 장비 회사, 게임엔진 회사가 메타버스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심지어 전 세계 메타버스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싸이월드도 2021년 8월 2일 4시 20분에 재오픈 하며 이 전쟁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의 열정과는 달리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지는 무시무시한 열풍이 지금은 사라지고 메타버스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조차 없어졌습니다. 메타버스는 왜 한순간의 유행처럼 시들 해 졌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1. 레디 플레이어 원과 메타버스 스티븐스필버그 제작의 영화 '레디플레이어원(2018)'은 가상현실속에서 거대 상금을 놓고 벌어지는 플레이어간의 대결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2045년으로 인간의 모든..
2021. 8. 3.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