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IT 칼럼
대학 교재를 전자책으로 만들 수 없을까?
2009년 아이패드가 세상에 나오기도 전. 2001년에 빌게이츠는 '타블렛이 미래다'라며 타블렛 PC 몇종을 발표했다. 최점단의 기술을 활용해 와콤 타블렛을 액정 모니터에 넣고 키보드가 없어도 펜 필기로 입력이 가능한 컴퓨터를 만든 것이다. 당시로서는 정말 혁신적인 제품이었는데 혁신적인건 제품 뿐만 아니라 가격도 혁신적이었다. 물론 혁신적으로 비싼 가격이었다. 이 제품이 사장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보는데, 첫째. 너무 비쌌다. 타블렛 PC의 목적은 책과 노트를 대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초기 모델은 노트를 대신하기엔 너무나 무거웠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짧았다. 당만 해도 노트북이 전원 절약 모드를 설정해도 3시간을 넘기기 어려운 시대였기 때문에 항상 아답터를 들고 다니며 충전을 틈틈히 하거나 배터리..
2014. 6. 24.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