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기
사업할 때 흔히 하는 착각 - '매출=수익'
사업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흔히 빠지는 착각이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처음 통장에 많은 돈이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첫 달일 수도 있고, 두 번째 달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두번째 달 지나서 큰돈이 들어오는데, 첫 달은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실제로 일하는 건 두 번째 달이고, 그게 정산되는 건 두 번째 달 정산일인 세 번째 달 초나 월 중정도 됩니다. 그럴 때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우와 내가 돈을 이렇게 많이 벌었어!' 그런데 그건 여러분 돈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 돈은 모두 '내 돈'이 아닙니다. 100을 벌었다면 이 돈의 70은 이제 나갈 돈입니다. 만약 은행에서 큰 자금을 빌렸다면 여기서 10%정도가 더 나갈 겁니다. 그럼 80%는 내 돈이 아니겠네요...
2021. 8. 9.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