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IT 칼럼
윈도우 탭(타블렛)은 아이패드를 넘어설 수 있을까?
윈도우 타블렛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앞선 글에서도 말했었지만, 빌게이츠는 스티브 잡스의 아이패드보다 훨씬 앞서 '타블렛'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윈도우가 구동되는 키보드 없는 컴퓨터를 만들었죠. 그러나 당시의 윈도우 타블렛은 동일한 성능을 내는 데스크탑 / 노트북 컴퓨터에 비해 가격이 너무 높아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실패했습니다. '타블렛'이라는 시장의 승리자는 애플이 되었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를 앞세워 전 세계 타블렛 시장의 85%를 점령하는(사실상 개인 소비자 사이에서는 99% 정도의 점유율 이었을) 기염을 토했고, 강력하고 정교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 어플리케이션 등을 선보이며 승승장구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도 수수방관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무료 OS인 안드로이드를 내세우..
2015. 3. 31.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