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그저 그런 이야기
마왕 신해철을 그리워하며...
(사진 출처 : 신해철 닷컴 - http://shinhaechul.com/xe/photo/237 ) 오늘은 신해철의 발인이 있는 날이다. 10월의 마지막날... 하늘마저 눈물을 흘리는 오늘 한줌의 재가 되어 세상에서 떠나는 날이다. 그는 독특한 음악인 이었다. 당시 사람들이 생각하는 트롯 계열의 발라드와 달리 사람들에게 생소했던 록 음악을 들고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거머쥐었다. 내가 처음 본 그의 모습은 가수 신해철이 아닌 무한궤도의 노래 부르고 기타 치는 사람이었다. 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우린 서로 이렇게 아쉬워 하는데... .... 내 삶이 끝날 때 까지 언제나 그댈 사랑해... (무한궤도 - 그대에게) 이렇게 시작되고 끝나는 노래를 듣는 순간 모든 사람들은 그의 마력에 빠져들었다. ..
2014. 10. 3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