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 이야기
더 배트맨 - 하드보일드로 완성된 새로운 배트맨의 등장
2022년 3월 개봉한 맷 리브스 감독,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배트맨'을 용산 IMAX(줄여서 용아맥)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직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있지만, 이번 영화는 '배트맨'이라는 캐릭터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입사 2년차... 주임의 고민'더 배트맨(이하 배트맨)'의 배트맨은 아직 완성된 배트맨이 아닙니다. 악당들과 싸울 때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불살)'의 원칙은 있지만 힘 조절이 안되는 것 처럼 보입니다. 배트맨의 유일한 경찰 내 파트너인 '고든'과도 아직 데면데면 합니다. 사람들은 배트맨을 가면쓴 괴짜(freak)라고 손가락질 하며 가까이 하지도 그렇다고 멀리 하지도 않죠.본인은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하지만 아직 부모님을 잃은 트라우..
2022. 3. 8.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