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IT 뉴스
[긴급] '사람인'에서 이메일 지원으로 위장한 바이러스 메일이 또 배포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5월 초 우리나라의 인재채용 중개 사이트인 사람인(www.saramin.co.kr)을 사칭해 랜섬웨어 파일을 첨부파일로 한 이력서가 사람인의 기업회원들에게 무작위로 살포되었습니다.이때 살포된 랜섬웨어는 CRAB 2.0 랜섬웨어로, 모든 파일의 확장자를 CRAB로 변경합니다.이 랜섬웨어는 현재 해독 방법이 없어 큰 주의가 필요한 랜섬웨어입니다. 저희 사무실 컴퓨터 한대도 당해서 복구에 애를 먹었죠. 결국 복구하지 못했습니다. 이 메일의 치명적 문제점은 첨부파일의 확장자가 알집 확장자인 .egg로 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표준압축포맷인 zip의 경우 메일 서버에서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검사하는 경우가 많아 첨부파일에 바이러스가 오는 일은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그런데 알집의 포맷은 바이러스 검사가 안되..
2018. 5. 29.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