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밥상/밥상들
[신촌] 샤브선생 - 나도 혼자 샤브샤브를 먹고 싶다.
한줄평 : 혼자 샤브샤브가 먹고 싶을 때 맘놓고 찾을 수 있는 곳. 샤브샤브란 음식이 있다. 뜨거운 육수에 각종 신선한 야채를 데쳐서 먹고, 칼국수를 넣어서 먹고, 남은 육수에는 밥을 죽처럼 끓여 먹는 음식이다. 샤브샤브, 혹은 사람에 따라 '수끼'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훠궈는 매운 육수로 먹는 비슷한 형태의 음식이다. 샤브샤브의 장점은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점. 가게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쇠고기 (혹은 새우같은 해산물) + 배추 + 숙주 + 버섯 + 햄 + 두부 + 만두 + 쑥갓 ... 등이 나온다. 하지만 이 음식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혼자 먹을 수 없다는 것이다. 1인분을 팔지 않는다. 그래서 샤브샤브를 무진장하게 좋아하는 나로서는 슬플 수 ..
2014. 8. 2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