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
건강하게 늙는것과 돈과 간병인
이제 인류는 100세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골골 80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젠 정말 당장 죽는 거 아니면 현대의학은 웬만한 사람은 진짜 그냥 살려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지금 병원에 와 있습니다. 병원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픈건 본인이나 가족에게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돈이 정말 많아서 1인실이나 2인실에 들어간다면 모르겠지만 6인실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 들어가야 한다면 정말 여러가지로 힘들지요. 1. 노동의 효율성 물론 가장 힘든건 환자 본인이겠지만 가족도 만만찮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장 힘든 것은 간병 스트레스입니다. 예전엔 가족중에 환자가 생기면 가족이 간병하는 게 당연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돈을 주고 간병인을 쓰는 게 더 합리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십여년..
2021. 11. 16.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