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치킨마요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는 미묘하다. 하지만 맛과 가격만큼은 합격점!
한솥도시락이 한국 도시락계의 원탑임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 없을 것이다.
필자의 중고교 시절도 많은 부분 한솥 도시락과 함께 했으니까.
한솥 도시락을 이야기 하면 사람들이 한결같이 이야기 하는 메뉴가 두개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도련님 도시락'과 '치킨마요'다.
도련님 도시락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구성 (돈까스+비프스테이크+치킨)과 밥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치킨마요는 치킨과 마요네즈와 소스의 절묘한 조합이 일품이다.
한솥 메뉴 통계에서도 치킨마요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치킨마요는 아무리 봐도 치킨가라아게동을 한국 화 시킨 것 같다.
이런 치킨마요의 계보를 이을 신제품을 한솥 도시락에서 출시했다.
이름하야...
돈치마요.
돈까스 + 치킨마요인 것이다.
돈치마요의 장점은 이름 그대로 치킨과 돈까스를 동시에 덮밥으로 즐 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일단 치킨으로 한입 덥석.
늘 먹던 치킨마요의 맛이다.
이번에는 돈까스로 한입 덥석.
오. 돈까스에 마요네즈 소스가 궁합이 맞네??
이번에는 치킨과 돈까스와 함께 한입 덥석.
우왕 ㅋ 굿ㅋ
치킨과 돈까스와 마요네즈가 어우러지면 이런 맛을 내는지 상상도 못했다.
결론은 추천.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려는 사람에게 이보다 좋은 선택지가 있을지 모르겠다.
단, 돈까스 때문에 입안이 까질 수 있으니 먹을때 조심하자.
내가 꼭 그랬다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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